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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정보

PBR에 집중하면 주식시장을 이길 수 있다.

by 생각과기록 2022.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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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기회는 PBR에 있다.  

만약 여러분이 사고 싶었던 옷이나 차를 50% 선착순 바겐세일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며칠이라도 날 새서라도 줄을 서서 먼저 사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주식이 대폭락 해서 바겐세일을 하면 사람들은 도망가버립니다.

 

P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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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엉망이죠. 작년 최고점 대비 1/3이 빠져버린 상태입니다. 과거 주식에 몰렸던 돈들이 다른 곳으로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높은 금리를 주는 은행, 4%의 이율을 훌쩍 넘긴 채권으로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익을 좇는 것이 돈의 속성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주식의 수익률이 어떤 다른 투자보다도 높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PBR
PBR

항구를 떠난 배가 처음 만난 파도는 겁나기 짝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다시 항구로 돌아간다면 이 배의 존재 가치는 없어집니다. 높은 파도를 이겨내며 만난 거대한 바다의 고요함을 맛본 배만이 결국 종착지에 도착합니다. 투자 포트폴리오 중 항상 주식이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언제나 한 발을 주식시장에 걸치고 있어야 부자가 될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오늘 냉정하고 군더더기 없이 PBR을 기준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해주는 칼럼을 만났습니다. 문병로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이 칼럼에서 인기 없는 저 PBR 주식을 사라고 제언합니다.  

 

 

[매경의 창] 주식시장, 고통과 기회가 함께 오고 있다

PBR이 역사적 평균 넘어 거품을 형성한 이후엔 평균 아래까지 출렁인다 美증시 거품 아직 남았다 조정후 한국도 반등할것

www.mk.co.kr


PBR

PBR는 잘 알려진 재무 관련 지표입니다. 무용한 지표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PBR을 기준으로 투자하는 것은 유용한 투자법이 될 수 있습니다. PBR은 시가총액을 순자산으로 나눈 값입니다. 즉 1주당 얼마정도의 자산 가치가 있는지를 가늠하는 지수죠. 만약 PBR 1이라면 회사가 가진 모든 자산을 팔았을 때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문병로 교수님은 PBR이 의미하는 것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투자의 궁극적인 종착점은 자본총계라고 했습니다. 매출액과 매출원가는 영업이익으로 향하고, 영업이익·현금흐름 등은 순이익으로 향하고, 순이익은 자본총계, 즉 기업의 지갑으로 향한다고 했습니다. 

 

결국 PBR은 이 자본총계를 주가가 얼마나 반영하는가에 대한 지표입니다. 투자할 때 가장 핵심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재무 지표일 수밖에 없습니다.

 


 

PBR 투자

PBR에 기반한 투자 유용성에 대한 과거데이터를 들여다보겠습니다. 지금처럼 주식시장이 망가진 2008년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2008년 10월 저점인 상태에 매수해서 2년 이상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PBR이 높은 주식은 이 기간 139% 상승했습니다. 반면 PBR이 낮은 주식은 223% 상승했습니다. 

 

2020년 코로나 사태로 망가진 주식시장으로 가볼까요? 매수시점은 2020년 3월입니다. 이후 1년 이상을 가지고 있었다고 가정한다면, PBR이 높은 주식은 158%, PBR이 낮은 주식은 223% 상승했습니다. 

 

PBR이 낮은 주식의 압승이었죠. PBR을 기초로 한 투자는 장기적으로 우리에게 부의 기회를 선물합니다. 

가장 간단하면서도 현명한 투자자는 PBR을 최우선으로 확인합니다. 문병로 교수는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면서 투자하지 말라고 합니다.

 

단순하게 PBR 1 미만, PER 7 미만인 주식 10개만 가지고 있으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이 정도만 가지고 있어도 시장 상승률 이상의 초과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저 PBR 시대

우리 시장은 이미 저평가 상태에 들어왔습니다. 언제까지 저평가 되어 있지는 않을 겁니다. 물가가 꺾이고 미국 연준이 금리를 내리기 시작하면 돈은 다시 주식시장의 문을 열고 들어올 것입니다. 그리고 주식의 그래프는 다시 우상향으로 바뀔 것입니다.

 

우리는 과거와 역사 속에서 투자의 해법을 찾아야 합니다. 주식시장은 자산 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시가총액은 분명 떨어뜨립니다. 하지만 자산 가치에 비해 시가총액이 너무 낮다면 언젠가는 다시 평균으로 수렴시킬 것입니다.  현재 미국 S&P500의 PBR는 3.68입니다.  S&P500의 과거 평균은 2.95였습니다. 1929년 대공황 거품 시기의 미국 주식시장의 PBR는 4.5였고, 2000년 닷컴 버블 때 PBR는 5.1이었습니다.

 


 

PBR과 주가의 연관성

KOSIS 국가통계포털에 들어가면 2004년 1월부터 현재까지 주식 관련 통계 데이터를 구할 수 있습니다. 

 

 

 

KOSIS 국가통계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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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를 근거로 코스피 PBR과 주가 사이의 상관도를 분석해보았습니다. 어때요? 눈에 보이시나요? 

 

 

P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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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기회가 오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에 싼 주식들이 널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조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PBR을 기반으로 투자하면 언젠가, 큰 수익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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