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자의 정보

러시아 핵무기, 러시아 핵잠수함,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의 변화

by 생각과기록 2022. 10. 5.
반응형

푸틴의 예비군 동원령


러시아예비군동원령러시아예비군동원령

러시아에서 최근 가장 핫한 검색 키워드가 '군대 안 가는 법' '안 아프게 팔 부러뜨리기' 같은 거라고 하네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예비군 동원령을 내린 이후 러시아를 탈출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로 늘었다고 합니다. 길거리에서 전쟁 중지 시위가 열리고 있죠. 푸틴이 예비군 동원령을 내렸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러시아가 이 전쟁에서 지고 있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당시만 해도, 순식간에 우크라이나 정권을 무너뜨리고 나라 전체를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보다 크기도 작고 군사력도 작은 나라이기 때문이었죠. 이전에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를 쉽게 빼앗은 것처럼, 이번 전쟁에서도 수월하게 이길 것이라고 자신만만했었죠.

하지만 웬걸요? 전쟁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젤렌스키 대통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러시아에 반격을 퍼붓고 있습니다. 또한 서방국가들이 우크라이나를 뒤에서 무기로 지원해주고 있죠. 이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를 잘 막아내는 것을 넘어서,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리더십이 빛이 납니다. 그의 리더십이 탁월합니다. 나라가 어려워질 때 영웅이 나타나죠. 영웅은 사람들을 결집시키고 사기를 북돋고 현실을 이겨내게 합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 우크라이나의 지도자들과 많은 사람들이 우크라이나를 탈출했습니다.

그러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남겠다고 했고,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사람들에게 돌아와서 러시아와의 전쟁을 이겨내자고 설득했습니다. 젤렌스키는 목숨을 걸었고 조국을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예비군 동원령을 강제로 내린 러시아의 푸틴과 모두 도망갈 때 남아서 나라를 지키자며 선두에 선 젤렌스키. 결국 전쟁은 누구의 승리가 될까요?


 

러시아 핵 사용 가능성은?

 

전력이 완전히 바뀌자, 러시아가 핵을 사용하게 될 지 모른다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러시아 핵무기와 병력들이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영국의 더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지난 주말에 러시아 중부지방에서 국방부 핵 장비 전담 부서의 열차가 발견됐고, 이 열차는 우크라이나 전방으로 향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러시아핵무기


바다에서도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되었는데요. 핵 어뢰를 실은 잠수함이 북극해로 출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방어를 위해 핵무기 사용도 불사하겠다고 한 우크라이나 4개 점령지의 합병 관련 법률에 최종 서명했습니다. 조만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핵무기로 압박하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러시아핵잠수함


그런 일이 없길 바라지만, 만약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한다면, 그리고 핵 기류가 나토 국가까지 흘러들어 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러시아가 나토 영역을 침범했다고 보고,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이 본격적으로 참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부디 푸틴이 빨리 정신을 차리기를 바랄 뿐입니다. 하지만 푸틴은 남들이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 믿었던 일들을 아무렇지 않게 해버린 위인입니다. 그래서 더욱 걱정이 되네요.


 

러시아 전쟁 이후 유럽의 변화

지금 유럽에서는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독일처럼 러시아 가스 의존도가 높은 유럽 나라들이 저장용량을 크게 늘리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노드스트림 가스관 밸브를 잠글 때마다 더 이상 오들오들 떨기 싫은 것이겠죠. 지금 독일은 가스를 목표치 대비 90% 넘게 채워놨다고 하네요.

 



앞으로 유럽은 러시아의 원유, 액화 천연가스에서 더욱 자유로워지려고 할 것입니다. 가스관을 통해 유럽으로 들어오는 러시아의 가스의 양은 갈수록 줄어들 것입니다. 대신 다른 나라에서 배로 싣고 들어오는 에너지의 양이 늘어날 것입니다.

LNG선러시아가스관


이번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유럽 사람들은 난방을 끄고 두툼한 외투를 똘똘 말아 잠을 자야 했습니다. 반면 러시아는 높은 가스 가격으로 엄청난 이익을 얻었죠.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어떨까요?
러시아의 이익이 계속 늘어날까요?

그렇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러시아는 유럽이라는 큰 에너지 시장을 잃었습니다. 최근 러시아가 중국에 에너지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고는 하지만, 에너지 인프라를 갖추기에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겠죠. 러시아는 분명히 오랜 시간 다른 나라에 준 고통 이상의 고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정리해봅시다.!


1.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양상이 바뀌고 있어요.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되었어요.

2. 전세가 불리해진 러시아는 예비군 동원령을 내렸고, 핵무기를 사용할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요.

3. 지금 유럽은 에너지의 러시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에너지 공급지를 바꾸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장기적으로 유럽이라는 큰 시장을 잃게 될 것 같아요.

4.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 일 년 뒤에 과연 웃고 있을까요? 아니면 울고 있을까요?

반응형

댓글